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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예수회 설립

이냐시오의 해 월피정 안내자료 14_예수회 설립.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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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하루 피정

이냐시오, 예수회를 설립하다

영적독서
“오늘날 예수회의 가장 큰 문제는 기도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마주하고 우리의 예수회적인 생활양식을 지속하기 위해서 기도의 삶으로 준비하고 있습니까? 단지 현상태 statis quo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기 위해서 기도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에 우리는 더욱 치열한 기도의 삶, 보다 깊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 보다 심원한 영성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회는 세속화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회는 이 세속화된 세상에 사도적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페드로 아루페, “오늘날 세상에서의 예수회와 그 사도직의 유효성” (1971)-
묵상요점
예수회가 설립된 이유는 영적 쇄신을 위한 것입니다. 저 너머에 계신 하느님께서 우리 곁에 머물도록 허락하는 것, 그럼으로써 우리의 약함과 가난 속에서 오히려 예수님의 자비하심을 깊이 경험하는 것, 그리하여 더욱 행복한 삶을 살고 다른 이들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쓰는 것.
이러한 사도적 현존은 단순히 교회의 활동이나 전례, 사회활동에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을 기도의 태도로 살아가는 것, 그럼으로써 우리의 삶 전체가 총체적인 회심의 증표가 되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이냐시오 성인이 꿈꾸었던 예수회 창립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바오로 6세 교황님이 “현대의 복음선교”에서 복음화를 정의하였던 대로 “모든 개인과 집단의 양심, 그들의 활동, 그들의 삶과 구체적인 활동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것”이며 아르투로 소사 예수회 총장 신부님이 2019년 2월 19일 전체 예수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이야기했던 대로 “개인적 삶 속에서, 사도적 봉사 안에서, 교회 공동체 속에서 성령을 따르는 일상의 방식으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냐시오가 예수회를 창립한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모두가 ‘기도의 사람’이 되도록 초대하는 것이요, 우리의 일상적 습관 전체가 복음화되고 그리하여 예수님 현존의 표징이 되도록 초대하는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기도 속에 다음 물음을 마음에 품고 묵상합시다.
1.
나는 얼마나 기도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침식사 시간, 일하는 시간, 동료나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 우리의 일상을 채우는 수많은 시간 속에서 얼마나 나는 기도의 태도로 살고 있는가?
2.
내가 좀 더 기도의 사람이 되고 기도의 태도가 내 삶에 뿌리내리기 위해서 어떤 은총을 청해야할까? 그리고 나는 이를 위한 어떤 결심을 하고자 하는가?